디지털 노마드는 디지털 장비와 인터넷이 갖춰진 환경이라면 어디에서나 원격 근무가 가능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여행과 일을 겸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태국은 물가도 저렴한 편에 인터넷 속도나 치안도 좋은 편이라 이미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나라다.
이번 디지털 노마드 비자의 신설로 적어도 6개월은 비자 연장 없이 보낼 수 있게 된다.
비자개요
▪️유효기간 : 5년(다중입국비자)
▪️체류기간 : 180일(1회 연장 가능)
▪️수 수 료 : 10,000바트(약 38만원) *기간 연장할 때마다 수수료 납부
▪️자격요건
- 20세 이상
- 재정증명 : 은행 잔고 최소 500,000바트(약 1,900만원)
디지털 노마드 비자(DTV)란?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5년 다중입국(Multiple-entry)비자다.(유효기간 내에 무제한 출입국 가능)
▪️최대체류기간은 180일(6개월)로 태국내에서 체류기간을 연장하고자 하는 경우 1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비자 신청수수료는 10,000THB(약 38만원)로, 비자 연장시에도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외국 출국후 재입국할 경우 별도의 연장 신청 없이 다시 180일 체류가 가능)
▪️DTV 소지자는 배우자와 20세 미만 자녀를 위한 동반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누가 DTV를 신청할 수 있나?
▪️원격근로자/디지털노마드/프리랜서
▪️무에타이 코스, 태국 요리 클래스, 스포츠 훈련, 의학치료, 세미나, 뮤직 페스티벌 등의 행사 참여자
▪️DTV 소지자와 동반하는 배우자와 자녀
DTV를 신청하기 위한 요건은?
▪️최소 20세 이상
▪️500,000THB(약 1,900만원) 이상의 재정 증명(결혼 및 은퇴비자와 같이 현지 은행잔고를 요구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아직 미정임. 이렇게 될 경우 태국 은행 계좌 개설 필요)
▪️사업자등록된 회사의 재직증명서(구체적 사항은 미정)
DTV의 장점
▪️다른 아시아 국가의 디지털 노마드 비자와 비교하여 소득 요건이 높지 않은 편이다. 참고로, 말레이시아는 $24,000(약 3,300만원), 일본은 $68,000(약9,400만원)이다.
▪️유효기간(5년) 내에 몇번이고 180일간 체류가 가능하다.
▪️태국 내에서 다른 비자로 변경이 가능하다.
▪️동반가족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DTV의 단점
▪️이 비자로 태국 회사에서 근무하거나 취업 허가를 받을 수 없다.
▪️여타 장기거주비자와 마찬가지로 90일마다 이민 보고를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아직 미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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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Royal Thai Embassy |
디지털 노마드 비자의 도입 외에도 태국은 60일 무비자 입국 대상 국가를 기존의 57개 국가에서 93개국으로 확대했다.
2024년 7월 12일자 방콕포스트 기사에 의하면 2024년 7월 15일(월)부터 새로운 비자 정책이 발효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주한태국대사관 홈페이지에는 아직 세부사항이 업데이트되어 있지 않다.
실질적인 비자 신청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태국 디지털 노마드 비자(DTV)에 대해 요약하면
현재 디지털 노마드로 일하고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에 해당하고, 500,000바트의 재정 증명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비자 유효기간은 5년이며, 5년 안에 180일을 무제한으로 체류할 수 있다. 비자 신청수수료는 10,000바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