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역 카페 추천, 세이모(SAMO)

세이모(SAMO)는 순천을 방문했던 친구가 커피 맛집이라고 추천해 준 카페다. 
순천역에서 가까워 열차 시간을 기다리면서 커피 한 잔 하기에도 딱이다. 순천역에서 500m가 조금 넘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기본정보

세이모커피-입간판
카페 골목 어귀에 입간판이 서 있다

✓ 월, 화, 목, 금 11:00 ~ 21:30
✓ 토, 일 10:00 ~ 22:00
 수요일 정기 휴무
✓ 주차, 포장, 반려동물 동반 가능
✓ T. 0507-1428-8871

 📌순천 SAMO COFFEE 위치(네이버맵)


내외부 전경

세이모-외부-전경
세이모 외부 전경

외부에도 테이블이 하나 있었는데 날이 더워 밖에 앉아 있는 사람은 없었다. 

세이모--내부-전경
세이모 내부 전경

매장 내부는 테이블이 6개 정도 들어가는 아담한 공간이었지만 중앙을 비워 놓아 비좁거나 답답한 느낌은 없었다.  

순천-카페-세이모-인테리어
화장실 입구 앞 공간이 제법 넓었는데 식물을 이용한 플랜테리어로 쾌적하게 꾸며놓았다. 

순천-카페-세이모-커피-원두
군더더기 없이 단순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모던한 느낌을 주는 카페였다. 


세이모 커피

순천-카페-세이모-에티오피아-드립-커피
에티오피아 드립 커피

드립커피는 주문하기 전에 시향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사장님이 커피를 제대로 배우신 분인 거 같았다.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커피 맛에 더욱 신뢰가 갔다. 

재스민과 라벤더, 복숭아, 얼그레이의 향이 가미된 에티오피아를 주문해 보았다. 
커피 산지와 가공법, 품종번호, 특징 등이 적힌 카드도 함께 나온다. 
과일 향미가 산뜻하게 입안을 감돈다. 상큼한 산미다. 

순천-카페-세이모-카페라테
카페라테

라테아트도 예술이다.  
라테아트에 들어간 커피는 SAMO Blend로 넛츠와 캐러멜의 풍미가 고소했다. 나에게는 조금 연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역시 카페는 커피가 맛있어야 한다. 
디저트도 종류가 다양했는데 모두 직접 만든다고 하신다. 


결론 

'세이모(SAMO)'는 순천역과 거리가 매우 가까워 열차시간 전후에 들르기에 좋은 위치이지만, 위치와 상관없이 커피 맛과 분위기만으로도 다시 꼭 방문하고 싶은 카페였다.